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회장 박명묵 목사)는 지난 2월 13일 아현교회(손제운 목사)에서 제79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119년차 총회장 후보에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를 추천했으며, 신임 지방회장에 김동구 목사(미가엘교회)를 선출했다.

제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동구 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부회장 박재철 장로가 하고 특별찬양은 장로찬양단,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지방회장 박명묵 목사가 디모데후서 1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눈물’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지방회장이 성찬예식을 진행하고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축사한 후 지방회장 박명묵 목사와 부회장 박재철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기 이철희 목사가 광고에 이어서 다 같이 교단가를 합창하고 이승재 목사(남북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제2부 회의는 회원자격 심사 및 회원점검 보고 후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회순통과에 이어 신입회원 환영식을 가졌다. 이어서 임원회·각부 경과보고 등 모든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 회장 후보 김동구 목사 등 모든 후보들이 단일후보로 입후보하여 투표 없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으며,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각 부 위원 선출을 위한 공천부 모임을 하고 위원회 및 각부 위원 조직 보고를 했다.

오후 회무를 위한 경건회는 손성기 목사의 사회로 양동수 원로장로가 기도하고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설교했으며 서도형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회의에서는 제119년차 총회장 후보로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를 반대 없이 전원 찬성으로 추천했다.

이와 관련, 안성우 목사는 “총회장이란 직무는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저를 세우고 키워준 서울서지방회가 교단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많이 협력해달라”고 했다. 회무에서는 목사안수, 전도사 승인, 장로시취 청원 등 각종 청원을 모두 허락했으며 정보통신부는 유튜브 숏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제3부 폐회예배는 부회장 이철희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한우근 장로가 기도하고 성경봉독은 서기 김인수 목사가 했다. 지방회장 김동구 목사가 설교하고 직전지방회장 방명묵 목사와 직전부회장 박재철 장로에게 공로장을 증정하고 지방회장이 지방회 개척교회와 지방회 장소를 제공한 아현교회(손제운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서무부장이 광고한 후 직전지방회장 박명묵 목사가 축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김동구 목사(마가엘) △부회장: 이철희 목사(삼송중앙), 한우근 장로(홍은) △서기: 김인수 목사(하늘문) △부서기: 남기은 목사(응암) △회계: 임승우 장로(아현) △부회계: 유상원 장로(역촌). 

특임기자 이동봉 장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