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산교회(김형배 목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본당에서 ‘Good News! 복음!’(로마서 1: 16-17)을 주제로 외부에서 400명, 서산교회 청년과 학생 230명, 스탭 약 70명 등 참여해 총 700명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청년·학생 연합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복음은 기쁜 소식, ‘Good News’이다”라는 기본 진리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서산교회는 수련회를 개최하면서 “오직 복음의 기쁜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믿음으로 반응하여 변화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윤치영 목사(킹덤얼라이언스 대표)가 개회예배, 김무열 목사(아가파오미니스트리)가 저녁 집회, 김형배 목사(서산성결교회)가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임형규 목사(라이트하우스 서울숲 교회)가 청년, 박주인 아나운서(C채널, 전 KBS 아나운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예배에서는 교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아가파오 워십이 메인집회를 담당했고 서산교회 청년예배팀 브릿지 워십도 함께 했다.

첫날 집회에서 현장은 굉장히 뜨거웠다. 개회예배 때부터 너무 뜨거워 아이들에 대한 기대가 컸다. 저녁집회 때는 3층 본당인데, 본당 문 오픈 전부터 본당 문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2층 로비 전체, 2층에서 1층까지 이어지는 계단까지 줄을 서서 집회를 기다렸다.

강사 김무열 목사는 사도행전 2장 17절부터 18절을 본문으로 ‘말세에 성령 충만한 남종과 여종이 되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무열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언제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말세에 성령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 때 너무 힘들었으나 우리는 성령 충만함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기 중심적인 소망을 벗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받아 하나님께서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더 나아가 “환란 가운데 인내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으로 요셉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서 서상교회 당회와 성도들은 청소년과 청년들을 극진히 섬기며 자원봉사로 함께 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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