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지방회 대연교회(임석웅 목사)는 지난 3월 3일, 송명철ㆍ박금숙 선교사(V국)와 이동현ㆍ이선영 선교사(M국)의 파송식을 갖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의 지상명령을 계속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파송예배 사회는 임석웅 목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박흥택 장로(선교사역위원회 팀장)의 기도에 이어 송명철 선교사가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또한 이동현 선교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역을 소개하며 헌신을 재다짐 했다.
이어 후원약정서 서명, 파송장 수여, 이요한 목사(부산서지방회장)의 격려사와 선교사를 위한 합심기도 후 임석웅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파송된 선교사는 대연교회 제2후원 선교사로서 향후 선교지에서, 전도 및 제자양육, 기숙사 운영, 한글학교, 가정교회 및 지역사회 개발 사역 등 선교사역을 감당할 예정이다.
대연교회는 지난 2003년에 김월림 선교사(카메룬)를 1호 해외선교사로 파송한 이래 이집트, 카작스탄, 터키, 위그루, 인도, 태국, 베트남, 미얀마등 9개국에 18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특히 대연교회는 모든 구역별로 세계 각 부족을 마음속에 입양하고 장년부에서 유년부에 이르기까지 매월 첫 주일을 선교헌신예배로 지키고 있으며, 모든 선교예배 헌금 전액은 선교비로 사용한다. 선교예배는 해당 종족의 상징물이나 복장까지 준비해가며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청년들과 학생들의 단기선교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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